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석문 ☞ 단양여행

단양팔경 중 제 2경인 석문...

'석문에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소식을 듣고

3월 첫번째 토요일에 또 한 번 다녀왔습니다 *^^*

오래전부터 전해내려오는 마고할미 이야기...

하늘나라에서 물을 길러 내려왔던 마고 할미가

비녀를 떨어뜨리고 찾다가 아름다운 경치에 매료되어

농사를 지으며 살았다는 이야기가 전해내려오는 석문...

단양의 자랑인 팔경 중 2경인 석문...

전설 속 주인공인 마고할미가...

우리네 소원을 들어주시는 건 아닐까 싶습니다...

단양팔경 중 1경인 도담삼봉 둘러보시고...

짧지만 가파른 계단 잠시 오른 후에 만나는 석문에서...

마고할미의 전설이 서려있는...

암석이나 자라바위도 찾아보시고...

꼭 이루어진다고 하니...

마음안의 소원을 빌어도 좋을 듯싶습니다...

석문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자태는...

오래 전 옛날 석회동굴이 무너진 후 동굴 천장의 일부가 남아...

지금의 구름다리 모양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규모가 동양에서 제일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석문 자체로도 특이하고 아름답지만...

갈 때마다 예쁘게 다가오는 자그마한 마을...

남한강 건너편 도담마을이 참 정겹습니다...

풍경도 예쁘고 이름도 예쁜 도담마을도...

팔경 중 2경인 석문도...

참 좋은 단양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