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여행 ☞ Denver 공주 마음에 쏙 든 새한서점
머나먼 나라에 가서 사는 동생이 한국 나들이를 했습니다...
그리고 언니가 귀촌해 살고 있는 단양을 찾았습니다...
조금은 특별한 곳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고민하던 중 새한서점 생각이 났습니다...
서점 한 번 가 볼래???
구불구불 울퉁불퉁 서점 가는 길...
이런 곳에 서점이 있다고???
절대 서점이 나올 것 같지 않답니다...
Denver에서 온 여덟 살 공주님...
한국에 와서 최고로 좋은 게 학교 안가는 거라는데...
서점이라는 말에 자고 싶답니다...
열 살인 언니는 책보는 게 재미있다는데...
책이 없어 심심하기까지 하다는데...
여덟 살 동생은 전혀 아니랍니다...
잠이 온다는 공주에게...
여기 서점은 책 읽지않고 그냥 놀아도 된다고 했더니...
표정이 금세 밝아집니다...
주변에 차를 세우고...
울퉁불퉁 길을 씩씩하게 걸어갑니다...
새한서점 곳곳을 둘러보더니...
♡ 여기 서점은 좋아... 너무너무너어무 좋아... ♡
돌아오는 발검음이 무척이나 가벼운...
8세의 Denver 공주님이 참 사랑스럽습니다...
새한서점을 둘러보고 간 이쁜 조카...
설마 한국의 서점이 다 이럴거라 생각하진 않겠지요???
서울에서 온 언니도...
Denver에서 온 동생도...
새한서점에 반했답니다 *^^*
영화 ☆ 내부자들 ☆로 더 유명해진 새한서점!!!
조금은 특별한 새한서점도...
사랑 행복 & 추억 ♡♡♡ 한옥민박 사행추도...
참 좋은 단양에 있습니다...
단양 오시거든...
새한서점과 이끼터널 구경하고 가세요...
또 하나의 선물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