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서울나들이
2017년 12월 9일 토요일...
모처럼 만의 서울나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늘 그러하듯이 여기저기 모임이 많은 달...
대중교통 이용으로 동서울 터미널 도착...
와! 서울이다...
오랜만에 만난 서울이 반갑습니다...
동서울 터미널... 강변역... 암사동... 암사역...
반가운 얼굴들... 안부를 묻고...
그간의 이야기를 나눕니다... 장어구이를 앞에 두고...
강변역 테크노마트...
얼마만인지... 신선한 느낌...
군인... 모형이지만 아직도 짠 합니다...
계급에 따라 다른 모습이 우습기도 하고...
단양아줌마의 시선을 끈 신선한 휴식처...
재미나서 찰칵 *^^*
언제 또 만날지 몰라 인증샷...
평생 이웃일 줄 알고 다니던 곳이었는데...
시계는 6시 30분을 향해 가고...
7시 차표를 끊으러 갑니다...
공중전화...
휴가 나오는 군인들을 위해 아직 필요한지도...
1541 이용자가 아직 많을까??? 문득 궁금합니다...
단양행 버스는 6시 막차라서...
제천행 차표를 끊었습니다...
제천이나 단양에서 차 표 끊을 때는 좌석의 선택권도 없고...
표 끊고 기다렸다 자리가 없다고 하면...
다음차를 기다려야하지만...
동서울터미널에서는 좌석의 선택권이 주워집니다...
이 날 선택한 좌석번호는 23 & 24 ...
오랜만의 서울나들이...
즐거운 시간 보내고 다시 단양집으로...
늘... 언제나...
매일 만나며 살 줄 알았던 서울시 강동구 일대가...
이날처럼 반갑고 신선하고 새롭게 다가오게 될 줄 몰랐습니다...
단양에 내려온 지 4년 째...
서울 나들이가 참으로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