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우리 사는 모습
고마운 2017 & 반가운 2018
사행추 한옥
2017. 12. 31. 17:12
무사무탈했던 2017년이 고맙고...
새로이 만나게 될 반가운 2018년...
이른 아침... 밤새 내린 눈을 쓸러 나가다보니...
남편의 털신이 많이 낡았습니다...
성당에 갔다 들어오는 길에 시장에 들러...
털신을 샀습니다...
남편은 파랑... 나는 보라... 커플털신입니다...
필요해서 산 털신에 의미를 담습니다...
올 한 해 수고했다고...
내년에도 파이팅 하자고...
바람을 맞으며 새 신 신고 사진을 찍습니다...
깔깔 웃으며...
내년에도 올해처럼...
가끔은 유치하게... 또 재미나게...
웃음으로 행복을 부르며 살 수 있기를...
가끔은 티격태격도 하겠지만...
올해처럼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