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의 봄을 만나다

2018년 3월 11일 일요일...

문경새재의 봄을 만나고 왔습니다...

처음부터 목적지가 문경새재는 아니었고...

한 주를 보내고 새로운 한 주를 준비하는 의미에서...

바람도 쐬면서 운동 겸 산책 겸...

그런 곳을 찾아나섰다가 문경새재 한 번 가보자...

그리하여 단양에서 문경까지...

114km...   소요시간 1시간 30분 가량 달려...

문경새재로 봄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산책로 표지판을 보니...

3관문까지 6.5km...   2시간 소요라는 알림이 눈에 들어옵니다...

꾸준한 오르막길이 살짝 부담스럽긴 했으나...

걷기에 딱 좋은 봄날씨 덕분에...

문경새재의 봄을 온몸으로 느껴봅니다...

3관문 정상을 향해 가는 동안 저절로 힐링이...

쉼없이 천천히...

정상까지 소요시간 1시간 35분 정도...

내리막길에선 쉬엄쉬엄...

사진도 찍고 곳곳을 마음에 담으면서...

문경새재 관리사무소의 바람처럼...

좋은 추억 가득 담아가지고 왔습니다...

문경새재에서의 힐링 덕분에 한 주가 행복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