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우리 사는 모습

무소식이 희소식!!!

사행추 한옥 2018. 5. 17. 12:06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했던가요!!!






월 화 수 목 회색빛 시간을 보내면서 생각해봅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란 문장속에 얼마나 좋은 의미가 담겨있는지를






휴대전화기 속에 저장된 수많은 번호가






그냥 조용히 있어주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를 실감합니다!!!






가끔 바람타고 전해오는 소식에 잘 지내고 있구나!!!






그러다가 문득 생각나는 날에






잘 지내지???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지???   힘내...   토닥토닥...






그런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를 깨닫는 요즘입니다!!!






월요일 저녁 무렵

전화기 신호음에 어! 얘가 무슨일로 전화를...

하며 받았는데






삼촌! 잘 지내시죠???

아무래도 알려드려야 할 거 같아서 망설이다 연락드립니다...

친구가...   갔어요...






아...

회색빛 며칠을 보내다 전화기를 보니

이 친구 이름이 최근 통화목록에 나란히나란히...






그냥 페이스북에서...   카카오스토리에서...

아빠랑 꼭 닮은 아들모습 보면서 좋은 아빠로 살고있구나...


그렇게 생각하며 지내는 일상이 쭈욱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