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솔공주와 의진왕자의 함박웃음
해맑은 표정으로 두 팔 벌려 달려와 안기면서
☆ 또 오고 싶었어요... 보고 싶었어요... ☆
하며 첫 인사를 건네줍니다...
2018년 6월 18일 월요일에 민솔공주님이
직장동료들과 함께 했던 하룻밤 휴식처!!!
편안했던 쉼에서도 가족을 생각하는 어여쁜 여인
한 달 후
시부모님을 모시고 와서
사랑스런 아가들을 또 한 번 만나게 해줍니다...
서로 닮아 남매 같은 부부
따뜻한 눈빛을 주고받는 사랑스런 부부
서로를 배려할 줄 아는 지혜로운 부부
젊은 부부의 느낌이 그랬습니다
그 부모를 닮아서
건강한 부모의 사랑을 먹고 자라는 아가들이기에
그리 환하게 웃을 수 있는 건 아닌지!!!
한 달 만에 가마솥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텃밭에 물을 주며 잠시 물장난도 해보고
공주님과 할아버지는 함박웃음을 나눕니다
공주님의 기억속에 오래 머물지는 않겠지만
한참 지난 어느날 어렴풋이 가족여행을 떠올릴 때
해맑은 미소가 함께 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한옥마을 앞 하일천에서
아빠와 함께 올챙이와 개구리를 잡으며
단양에서의 추억을 담고
다음 여행지로 떠나는 손님을 배웅해 드렸습니다...
민박집 할아버지의 일정으로
인사 나누지 못한 서운함을 공주님이
그림으로 남겨주고 갔습니다...
☆ 이거 할아버지 드릴 선물인데요
내가 어떻게 그리는지 봐주세요 ☆
공주님의 그림 설명을 열심히 들었습니다...
할아버지한테 전하기 위해서!!!
그림 속 핑크공주님이 주인공이라는 걸
할아버지가 단번에 알아채신 걸 보니
둘의 마음이 통하는 가 봅니다...
직장 동료들과 함께 왔다가
부모님을 모시고 온다는 연락을 받고
어르신들께도 편안한 쉼터가 되었으면 했는데
좋은 시간 보내셨다고 해주셔서 기뻤습니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젊은 부부님!!! 알콩달콩 예쁜 사랑 키워가시길
아가들 큰사랑 안에서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사랑 행복 & 추억 ♡♡♡ 사행추한옥에서
저희 부부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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