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 안내/다녀가신 분들
외갓집가는 마음으로 사행추~~~
사행추 한옥
2018. 8. 1. 11:32
2018년 7월 28일 토요일에
1년 새 훌쩍 자란
태영 & 현서 & 하음 왕자님을 다시 만났습니다
1년 전엔 분명 아가였는데
여섯 살이 된 올해는 형아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의사표현도 또박또박 잘하고
배꼽인사도 멋지게 하는 왕자님들
외갓집에 오는 것처럼 편한 마음으로 왔다는
젊은 여인의 말은 또 얼마나 고마운지
마당에서의 물놀이가 좋은 왕자님
숫자가 좋아 달력과 시계를 들고 다니는 왕자님
물가에 나가 물고기 백마리 잡았다는(미확인) 왕자님
마당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다는 가족을 보면서
한 팀 손님 모시는 게
참 잘한 일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랑스런 아가들에게
고마운 가족에게
드리는 작은 선물이 참 좋습니다
작년엔 방명록을 엄마가 남겨줬는데
올해는 왕자님이 남겨주고 갔습니다
★ 사행추가 있는 한옥마을 풍경 ★
한 줄 설명이 있음에도 이해가 쉽지않은 작품이지만
그래서 더 오래 시선이 머무는 방명록입니다 *^^*
소소하지만 이렇게 엮어가는 인연이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작년 9월에 다녀가시고
8개월 지난 5월 초에 전화하셔서는
전화번호 가지고 계셨네요!!! 라며 좋아하시던 손님
그런 마음 덕에
사랑 행복 & 추억 ♡♡♡ 한옥민박사행추에서는
오늘도 따뜻한 이야기를 채워갑니다
과하지 않고 넘치지 않게
항상 그렇게 그 자리에 있겠습니다
늘 처음처럼
참 좋은 단양
사랑 행복 & 추억 ♡♡♡ 사행추한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