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우리 사는 모습

소박하지만 행복하게 우리부부가 사는 법

사행추 한옥 2018. 8. 20. 12:27


힐링 위한 하룻밤 여행

멀리 분당에서 다녀가신 세 가족 배웅 후






이불 빨아 널어놓고 집 청소하고


부부를 위한 조촐한 석찬을 준비합니다...






준비래야 읍내 나가 고기 조금 사다가

냉장고에 있는 찬거리 몇 가지 꺼낼 뿐이지만






수고한 우리를 위해

부부는 정성스레 식탁을 차립니다...






시원한 맥주 한 잔 따라주며

수고했단 인사를 건네고






머무신 손님 이야기와

내주에 모실 손님 이야기를 나눕니다...






금년 늦은 가을이 될지

명년 이른 봄이 될지 모를






결혼 30주년 제주여행 계획을 이야기하며

기대와 설렘으로 기뻐합니다...






제주도!!!

여의치 않아 신혼여행 때 가지 못한 곳






그래서 늘 설렘으로 다가오는 제주!!!






결혼 30주년 기념으로

제주에서 한 달 살아보자 약속해 놓고

생각만으로 몇 년 째 즐거워하는 우리는






오늘도 어김없이 제주도에 가면 。。。

막연한 이야기로 행복을 채웁니다...


소박하지만 행복하게

30년 차 우리부부가 살아가는 법입니다 *^^*







사랑하는 사람이랑

시원한 바람과 맑은 하늘

여유로운 시간이 허락된 고마운 하루를 보내고


또 이렇게 새로운 한 주를 열어갑니다...

사랑 행복 & 추억 ♡♡♡ 사행추한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