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우리 사는 모습

귀촌부부의 소소한 일상

사행추 한옥 2018. 10. 19. 08:39


여유로운 휴일을 즐길 수 있는 날에는

가을소풍을 다녀오기도 하지만






이박삼일 민박손님을 모시는 날에는

나들이 다녀올 만큼의 여유가 없습니다...






머무시는 손님 단양의 가을 만나러 나가시고

우리는 이렇게 가을을 즐깁니다...






김밥 말고남은 부추 한 줌이랑 오징어 한마리

묵은지 한쪽이랑 밀가루 두어컵






부침개 반죽해서 툇마루에 내놓기까지는 나의 몫이고

이후는 남편 몫입니다...






예고없이 벌어진 툇마루에서의 전파티!!!

소박하면서도 즐겁습니다...






즉석 김치전과 부추전

그리고 막걸리 한 잔






맛나게 먹고나니 디저트 생각이 납니다

아, 대추!!!






없는 거 빼고 고루 갖춰진 참 좋은 우리집






소박하지만 여유를 즐길 줄 아는

우리부부의 일상을 담아봅니다...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다가

노후에는 추억을 꺼내보며 끝까지 함께하자는

부부의 약속을 오늘도 지켜갑니다...


사랑 행복 & 추억 ♡♡♡ 사행추한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