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 안내/다녀가신 분들
민들레 홀씨처럼
사행추 한옥
2018. 10. 23. 12:29
카카오스토리로 소식을 주고받던 여인
그 여인을 알고 지낸지도 스무해가 지났습니다...
스치듯 지나는 인연일수도 있었을 텐데
청첩장을 내밀고
몇 년 지나 아이 하나 데리고 불쑥 찾아왔더랬습니다...
근처 예식장 왔다가 들렸노라고
세월이 흐르는 동안
세 아이의 엄마가 되고
직장에서도 인정받는 멋진 여인으로 살아갑니다...
아이들에게 보여 줄 시골집이 없었는데
그런 집이 생겨 좋다더니
이렇게 또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줍니다...
사방 퍼지는 민들레 홀씨처럼
단양한옥마을이
이번엔 용인까지 날아갔습니다...
사행추라는 한옥이 있어서 좋아요.
그래서 행복했어요.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 -석현-
아빠 친구 덕분에 이 한옥마을에 올 수 있게 되었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사행추가 무슨 뜻인지 몰랐는데 뜻을 알고 나니
정말 좋은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아요~ -지민-
마당있는 집!!!
늘 그러하듯
아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은 마당입니다...
좋은 분들과의 좋은 인연 감사했습니다!
다음 방문때까지 건강하게 계세요.
맥주 한박스 들고 오겠습니다. 함께 해요 ㅋㅋㅋ -용인댁-
어제부터 금주하기로 결심했는데
살짝 고민입니다... 맥주 한 박스
고맙고 행복한 마음으로
인연의 고리 하나 더 걸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 번 다짐합니다...
찾아주시는 분들께 편안한쉼터가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늘 그 자리에서 변함없이
처음처럼
그렇게 지켜가겠습니다...
참 좋은 단양
사랑 행복 & 추억 ♡♡♡ 사행추한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