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우리 사는 모습
뚜벅뚜벅 부산여행
사행추 한옥
2019. 1. 30. 06:22
부산여행 한다는 말에
동백섬 좋더라~~~
그래서 걸었습니다
유유자적
동백섬에서 해운대까지
어떤 수식어도 필요없이
그냥 참 좋았던 날 。。。
겨울인데... 한겨울인데...
하늘은 더없이 맑고 바람도 없고
바다내음 좋고
파도소리 좋고
붐빌만큼 많지도
심심할만큼 적지도 않은 사람들
적당한 무리들속에서
또 하나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이른 다섯 시 기상
태종대에서 해맞이하고
국제시장이랑 자갈치시장 구경하고
동백섬에서 해운대까지
아직은 도보여행이 좋다지만
다리가 아픕니다
3박4일 일정 중 세번째 날
살며시 아쉬움이 찾아오고
이제 뭐 할까???
신혼여행 중에 좋았던 경주!!!
벚꽃은 없지만 경주 가자 。。。
부산에서 만든 힐링여행 다섯번째 추억속엔
다리가 아프도록 걸었던
뚜벅이여행을 함께 담아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