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우리 사는 모습
부부로 살아가기
사행추 한옥
2019. 4. 8. 05:30
삶 。。。
저마다 추구하는 모습은 다르겠지만
욕심내지 않고
내 안에서 행복찾아 사는 거
평안한 하루하루가
그냥 참 좋습니다
수영하다가 문득 든 생각
천정만 보고 가다가
우리네 삶이랑 닮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 건지???
어느만큼 왔는지???
그러다가 우리의 삶도
그럴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부라는 이름하에
함께 만들어가는 작은 공동체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가며
오늘도 온전한 하나를 만들기는 하는데
함께 채워가는
온전한 하나의 끝은 어디인지 。。。
예쁜 모습으로 채워가고 있기는 한 건지 。。。
나이들수록
배려하고 챙겨줘야겠다는 생각이 들긴하는데
생각처럼 그렇게
잘 가고는 있는건지
함께 하는 삶의 끝날까지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다가
추억을 이야기하며 끝까지 함께하자는
부부의 약속을 잘 지킬 수 있기를
그러하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