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모두 함께 행복하기
김만식 ♡ 최정옥의 귀촌이야기
사행추 한옥
2019. 4. 14. 11:00
푸르름 가득한 젊은날
나이들면 작은 시골마을에 한옥지어 살자던
자그마한 꿈 하나가
빠듯한 살림살이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언제가 될지 모를 그 꿈 하나
꼭 이룰 수 있을지 어떨지 모를 꿈이었지만
미래를 향한 희망찬 꿈으로
힘든시간 열심히 잘 살아냈습니다
그러다가 인연이 닿은 단양
단양이란 곳이 어디에 있는지도
어떤 곳인지도 모른 채
그곳에 가면
한옥을 지을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선택했는데
두 팔 벌려 환영해줍니다
지원금도 주고
집 짓는데 도움도 주고
귀촌 3년 차
또 한 번 내민 손을 잡아줍니다
이력서 내고 십분 만에 연락받고
바로 출근 。。。
매포에 먼지가 많아
고생은 좀 했지만
3년 계약기간 채운 후 재계약
매포읍에서 대강면으로 출근
여러모로 고맙고 감사해서
매포읍사무소를 찾았습니다
좀 쌩뚱맞은 방법인지 모르겠으나
나도 단양에
무언가 보답을 해야겠단 마음이 들어서
도움을 청했더니 답을 주셨습니다
유류지원 통해
스치듯 닿은 인연
이 가정에 늘 평화가 함께 하기를
2년 후
대강면에서 퇴사할 때도
따뜻한 인연 다시 남길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두 팔 벌려 환영해준 단양군도
작은나눔 실천 할 수 있게 해 준 우리회사
(주)디투엔지니어링도 참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