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우리집 이야기

태풍 링링이 지나가고

사행추 한옥 2019. 9. 9. 05:00


태풍으로 인한 걱정에

조용한 주말을 보냈습니다






아! 조용히라는 표현은

우리에게만 해당되는 건가???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태풍 링링 소식에

대부분 관광지가 그러하듯






단양한옥마을도

관광객이 많지 않았고






시골마을의 평일처럼

그렇게 인적없이 지나갔습니다






금요일 안전안내문자를 받았고






직업 특성 상






태풍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전하면서 조심해야겠구나!!!

그랬었는데






다행히 이곳 단양은

걱정만큼 크지 않았습니다






순식간에 휘익 부는 바람에






이제 막 피기 시작한 해바라기

부러지만 어떡하나

작은 걱정을 했더랬는데






고맙게도 잘 견디어주더니

오늘 아침 환하게 웃어줍니다






어제는 살짝 무서웠는데

이제는 괜찮아요 *^^*






그 모습이 기특하고 예뻐서

해바라기 모습을 가까이서

또 멀리서 담아봅니다






이제부터 한동안 또

해바라기 집이라 불리울 거 같습니다






사랑하는 이와

행복한 시간 보내고

담아가는 한아름 추억속에

화사한 해바라기가 함께였으면 좋겠습니다







사랑 행복 & 추억 ♡♡♡ 한옥민박사행추

우리집의 가을이름 해바라기집

올해도 정겨운 이야기

차곡차곡 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