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우리 사는 모습

사랑의 송가_가톨릭성가 46번

사행추 한옥 2019. 9. 23. 06:15


강원도 횡성군 풍수원 성당






지난 추석에 담아온 사진

가만히 사진을 보다가 생각난 성가






가톨릭성가 46번

사랑의 송가






이른아침 이어폰 타고 들려오는

노랫말에 눈물이 나는건 왜일까???






△ 삶이 바쁘다는 핑계로

더 큰 걸 놓치고 사는 건 아닌가 △

하는 생각이 몰려오는 아침입니다








천사의 말을 하는 사람도 사랑없으면 소용이 없고

심오한 진리 깨달은 자도 울리는 징과 같네






하느님 말씀 전한다 해도 그 무슨 소용 있나

사랑 없이는 소용이 없고 아무것도 아닙니다.






진리를 보고 기뻐합니다. 무례와 사심 품지 않으며

모든 것 믿고 바라는 사랑 모든 것 덮어주네





하느님 말씀 전한다 해도 그 무슨 소용 있나

사랑없이는 소용이 없고 아무것도 아닙니다.






지금은 희미하게 보이나 그 때는 주님 마주 뵈오리

하느님 우리 알고 계시듯 우리도 주를 알리






하느님 말씀 전한다 해도 그 무슨 소용 있나

사랑없이는 소용이 없고 아무것도 아닙니다.






오늘은 하루 종일

흥얼흥얼

이 노랫말과 함께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