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우리 사는 모습
귀촌이야기_여기는 단양
사행추 한옥
2019. 9. 30. 11:32
휴가 이틀째
여기는 단양입니다
남편의 임플란트
대수롭지 않다고도 하지만
간호한다는 명분 핑계삼아
휴식을 즐깁니다
여행을 위한
휴가가 아니기도 했지만
여행지가 꼭
명소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나도 좀 쉬자!!! 그랬었는데
식후 30분 1일 3회 복용
약 먹기 위해
세끼를 챙겨야한다는 게 숙제였고
한이틀 늦잠도 자고 싶었는데
그나마도 쉽지가 않습니다
땀날만큼 운동하지 말랬으니
식후 가벼운 산책하기로 하고
주부로 지내는 동안
집밥먹기
실천하려고 메뉴 생각하면서
밥먹고
약먹고
산책하고
간단한 거 같은데
생각처럼 잘 안됩니다
그래도 모처럼
주어진 여유로움에 가을가을~~~
가을에게 받는 설렘은
작은선물입니다
유유자적
단양곳곳을 거닐며 오늘을 담습니다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다가
추억을 이야기하며 끝까지 함께하기
우리는 오늘도 약속을 지켜갑니다
사랑 행복 & 추억 ♡♡♡ 사행추한옥
참 좋은 단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