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 안내/다녀가신 분들
지유공주님! 반가웠어요 *^^*
사행추 한옥
2019. 11. 19. 05:00
2019년 11월 15일 금요일부터 이틀밤
사랑♡채에서
지유공주님 가족이 머물고 가셨습니다
예약하실 때
도톰한 요를 주문하셨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위풍이 있다고 하셔서
토요일 낮 나들이 가신 후
화로에 불을 담아
방안공기에 신경을 썼습니다
새침한 여섯살 공주님
공주님의 마음을 얻기까지 하루가 걸렸고
남편이 요즘 열심히 배우는
풍선아트가 크게 한몫했습니다
목요일 저녁에 만든 풍선은
이튿날 오신 공주님께 선물이 되고
공주님은 정성스레 ♡까지 담아
선물로 주고 갔습니다
단양여행이 처음이라는 가족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 살짝 걱정했는데
단양이 좋으셨답니다
집에서 밥 한끼 안해드셔서
한옥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가셔서
살짝 아쉬웁기도 하지만
그래서 또 한 번 찾아주시지 않을까
살포시 기대해봅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행복한 시간 보내고
한아름 담아간 추억속에
단양에서의 여유가 함께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