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우리집 이야기
귀촌일기_난방용 땔나무
사행추 한옥
2020. 1. 7. 05:30
우리집 가까이에 벌목한다는
정보를 준 고마운 지인
그 덕에 땔나무 그득 받아
예쁘게 쌓아놓고 기념사진 찰칵!!!
김장해놓고 연탄 들여놓으면
아무 걱정없다던 어른들 말씀
그땐 뭔말인가 싶었는데
백퍼센트 공감합니다
일이다 생각하면 엄청난 노동이고
시간보내기 좋다 싶으면
운동이라지만
부지런한 남편을 칭찬합니다
양이 많아 집으로 들이지못하고
마을 공터에 받게 되어
더 부지런을 떨긴 했지만
큰 추위가 없어서
날이 좋아서 다행이었습니다
갈수록 나는
따끈한 온돌방이 좋은데
앞으로 이십년 쯤
거뜬히 장작 팰 수 있으려나???
지혜롭고 손재주 좋은 남편
건강한 이 사람이
곁에 있어 참 든든합니다 。。。
땔나무 가득 받은 겨울을
따뜻한 맘으로 기록합니다.
사랑 행복 & 추억 ♡♡♡ 사행추한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