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우리 사는 모습
연두연두_3월 끝날에
사행추 한옥
2020. 3. 31. 05:41
세상사 한치앞도 알 수 없다는 말을
실감하며 보낸 한 달
이맘때쯤이면
코로나19가 물러날 줄 알았는데
예상은 단지 희망이었을 뿐
한참 더 조심해야 할 거 같습니다 。。。
2월 어느날
갑작스레 사직서를 내고
생각지도 않던
이력서와 소개글을 다시 쓰고
이별 그리고 만남
새로운 한달을 보냈습니다 。。。
이렇게 될 줄 알았더라면
굳이 이직을 선택했을까???
내가 나에게 질문을 던지고
한참을 생각하다가
지금 내가 이 자리에 있어야 하는
어떤 이유가 또 있었겠지!!!
그렇게 생각하고 적응하며
삶을 만들어갑니다 。。。
토닥토닥!!! 수고했어 ^.^
이래저래 바쁘고 힘들었던 3월을
열심히 살아낸 나를 칭찬합니다 。。。
새로운 환경에서 한걸음 성장한 달로
연두연두 3월을 저장해두고
파릇파릇 4월도
정성가득 만들어보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