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우리 사는 모습
관광도시_단양의 봄
사행추 한옥
2020. 4. 3. 05:00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단양의 봄이 익어갑니다 。。。
코로나19로 우리네 걱정은 크기만 한데
봄은 여전히 꽃을 피웁니다 。。。
우리네 걱정을 몰라 무심한 건지
우리네 맘을 헤아려 위로를 보내는 건지
그 의도는 알 수 없으나
왕왕 봄꽃에게서 생기를 얻습니다 。。。
인터넷에서는 연일 여기저기
힘들다는 기사를 보내오고
농촌에서는 묵묵히
밭을 갈고 씨를 뿌립니다 。。。
잠시 멈춤!
사회적 거리두기!
코로나로 인해 조용해진 단양!
인적 드문 시골마을인지라
찾아주는 이 없으면 적막이 흐르는 곳!!!
조용해진 거리에서
관광객으로 북적이던 주말
손남맞이하던 단양인의 모습을 떠올려봅니다 。。。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한번쯤 생각해봐도 좋을 거 같습니다 。。。
무심히 지나던 소소한 일상이
단양을 찾아주는 관광객이 얼마나 감사한지를
어려운 이 시기가 지나고
다시 관광객으로 북적일 때는
단양의 품격이 한층 근사해지기를 소망합니다 。。。
코로나19 속에 지나는
봄이 아름다운 것처럼
우리는 아름다운 단양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