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우리 동네
단양여행_가을 데리고 온 9월
사행추 한옥
2020. 9. 1. 04:59
파랑파랑 9월이랑
아침마실 나서봅니다 。。。
팔랑팔랑 부르는 몸짓
궁금해 나갔더니 한껏 반겨줍니다 。。。
어느새 마중나와 선 해바라기
이쁘기도 하여라
엊저녁 퇴근하며 피었구나!
긴긴 장마 이겨내줘서 고맙구나!
맘 한조각 전해줬는데
파랑하늘 마중하려고
급히급히 서둘러왔나봅니다 。。。
찬기운 맴도는 바람이랑
눈부시도록 파란하늘이랑
9월이 데리고 와서
초가을이라 말해줍니다 。。。
코로나_19가 사라지다!
1년전처럼 가을을 즐겨도 좋아!
이런 날이 오면 좋겠다고
소원을 말해줬는데~
들어주면 좋겠습니다 。。。
초대받은 결혼식에 가서 맘껏 축하해주고
보고싶은 사람과 맘껏 웃으며 밥도 먹고
사행추한옥에서 놀며쉬며
가마솥밥도 같이 해서 먹고
큰욕심은 부리지않겠습니다!
예전의 그 일상이면 충분합니다!
9월에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