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우리 사는 모습
[아줌마감성] 5월 끝자락에서
사행추 한옥
2021. 5. 28. 20:17
오늘은 불금
또 한 주가 지나간다 。。。
수식어도 많고
챙겨야 할 날 가득했던 5월
그 5월도 어느새 끝자락에 섰다 。。。
어린이날과 부처님 오신날
두 번의 빨강날이 있었고
친정아버지 생신
모처럼의 친정나들이가 즐거웠으며
딱히 무얼 하진 않았으나
부부의 날이 반가웠다 。。。
이름많은 5월
아주버님 먼 길 가시어
내년 달력부턴
동그라미 하나 더 그려지겠지!!!
바삐바삐 지내다
어느새 여기까지 왔지???
읍내 장미꽃 다 떨어지겠다 싶어
부랴부랴, 이른아침 찾았던 남한강 주변
딱히 무얼하며 보냈다고
내세울 것도 없는데
참 바쁘게 지난 듯싶다 。。。
5월 끝자락에 선 마음이
밝지 못한 건 비 때문일까???
5월의 비가 장맛비처럼 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