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 안내/다녀가신 분들
[단양여행] 피곤한 여행길 끝에 '사행추'
사행추 한옥
2021. 8. 12. 15:34
2021년 8월 09일 맑음
2021년 8월 10일 폭우
달달한 사랑을 4년 차 키워가는
어여쁜 손님이 머물고 가셨습니다 。。。
일찍이 와서 짐 풀고
도담삼봉 석문 동굴 구경하고
어둠이 내려앉을 무렵 들어와
한옥 둘러보며 감탄사 연발 ~~~
삼겹살 구워드신대서 불 피워드리며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는 중에 전해오는
젊은친구들의 밝은기운도 좋았는데
다시 한 번 단양에서 시간을 보낼 때
'사행추' 한옥에서 보내고 싶습니다.
감동!감동! 감동입니다 。。。
관광도시인 단양이 이쁘기도 하지만
사람을 웃게 해 줄 수 있구나~
한 줄 글에 미소 머금으며 든 생각은
음 。。。 음 。。。 음 。。。
물론 멋스런 단양 인정은 하지만
하루 종일 옆에 있는 친구의 영향이
조금 더 크지 않았을까 ^^
월요일 여행이라 휴무인 곳이 많아 아쉽다며
이튿날 만천하스카이워크 들린다했는데
어쩜 그리 비가 쏟아지는지~~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비풍경도 근사하지만
기차시간 다가오는데 나가지도 못하고!
에휴~~~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다시 볼 때까지 따뜻함이 더욱 채워져
단양을 덮을 수 있기를 ♡
초심 。。。
언제나 처음처럼!
숙제 하나 주고 가셨으니
다시금 맘에 새겨두고 기다려야겠습니다 。。。
다시 만날 그 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