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 안내/다녀가신 분들

[단양여행] 3대 가족의 가을나들이

사행추 한옥 2021. 11. 8. 06:37

 

 

 

2021년 10월 30일 토요일

 

내집처럼 편히 쉬다갑니다

 

 

 

 

 

시월 마지막 주말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

 

 

 

 

 

 

가마솥 밥을 해보고 싶긴한데

밥 양이 조금 넉넉해야한다고 말씀드렸더니

 

 

 

 

 

식구도 적고 먹는 양도 많지 않아

아쉽지만 생각만 하고 가신 손님

 

 

 

 

 

입실 전날 저녁

 

 

 

 

 

아기가 열이 나서 여행일정이 어떨지

아침이 되어야 확실할 것 같다 셔서

 

 

 

 

 

걱정하며 기다렸는데

다행히도 열이 내려 일정대로 다녀가셨습니다 

 

 

 

 

 

매주 새로운 인연을 엮으며

다양한 성향의 손님을 모시긴 하지만

 

 

 

 

 

어쩜 이리 말씀이 없으신지~

큰소리 한 번 날 일이 없을 거 같습니다

 

 

 

 

 

이튿날 퇴실 시간마저 일러

스치듯 지나는 인연이 아쉬웠습니다

 

 

 

 

딱히 해드린 게 없어 맘이 쓰였는데

남겨주신 방명록에

살포시 마음이 놓였습니다 ~~~

 

내집처럼 편히 쉬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