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 안내/다녀가신 분들

[단양여행] 여름 길목에서 인연을 잇다

사행추 한옥 2022. 5. 26. 05:13

 

 

 

무성하게 올라오는 초록 잎새

구름이랑 어우러진 파란 하늘

 

 

 

 

 

5월이 멋스럽게 물드는

여름 오는 길목

 

 

 

 

 

코로나가 사그라지길 기다렸다가

또 이렇게 반가움 가득

인연을 이어갑니다 。。。

 

 

 

 

 

양가 할아버지 할머니에 이어

단양할아버지 할머니 좋아한다는 아가들 앞세워

 

 

 

 

직장에서 만나 친구가 되었다는

여인들과 함께 먼 길 마다않고 찾아와

하룻밤 보내며

 

 

 

 

 

엄마로 아내로 직장인으로

잘 지내고 있는 모습 보여주고 올라가

 

 

 

 

 

숙모 잘 왔어요~

너무 이쁜 한옥~

 

 

 

 

 

따뜻한 마음 담긴 글과 단양풍경

카톡에 태워 보냈습니다 。。。

 

 

 

 

 

갓 스물 넘긴 여대생이었는데

여인의 아이가 그만큼 자랐으니

그 세월이 참 。。。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하다가

찔끔 눈물흘리는 모습이 안쓰러웠다며

지금도 가끔 이야기하는데 기억은 할까???

 

 

 

 

 

하룻밤 쉼이 보약이 되었기를

잘 지내다 충전이 필요할 때 생각나는

그런 집이어도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