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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여행] 사행추한옥 여름이야기

사행추 한옥 2022. 8. 16. 12:57

 

 

연일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

시간은 참 잘도 갑니다 。。。

 

 

 

 

 

사흘 연휴 바쁘게 보내고

이제 다시 시작된 일상에서

사행추한옥의 여름날을 돌아봅니다 。。。

 

 

 

 

 

예전에 비하면 한여름에 몰리던

휴갸가 분산되기는 했지만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

한 달여의 시간을

평소보다 조금 더 바쁘게 보냈습니다 。。。

 

 

 

 

 

이모! 친구들하고 놀러가도 돼요?

 

부모님과 함께 왔던 소녀가

법적 성인이 되었다며 동아리 친구들과

다녀간 걸 시작으로

 

 

 

 

 

1년 전 여름 예약했다가

코로나_19로 취소했던 여인들과

뒤늦은 하룻밤 인연까지

 

이쁘고 따스하고 정겨운

이야기 가득 담고

 

 

 

 

 

해외에서 지내는 오빠가

휴가때 하룻밤 머물고 싶어한다며

대신 예약한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일상과 함께 담아가는 일기장 같은 SNS 이외

유료광고를 하지 않는데

 

 

 

 

 

다녀가신 손님들이 가끔

남겨주신 흔적이 유명세?를 탄 덕에

가을예약이 일찍이 채워지기도 했고

 

 

 

 

 

사장님! 제가요 너무 가고 싶어서

92일 예약을 하긴 했는데요

이직을 하게 될지도 몰라서요~

 

취소를 언제까지 해야하나요?

 

 

 

 

 

문자 확인 후 전화했더니

조금 더 좋은 직장으로 이직 고려중인데

그렇게 되면 휴가가 어려울 거 같다기에

 

 

 

 

 

토요일 아닌 금요일이니

확정되면 알려달라며 좋은결과 기대한다했는데

결론은 예약 취소???

 

 

 

 

 

취소하게 되면 다음에 두 번

놀러오겠다는 말에 엄마맘 발동

진심을 담아 응원해줬습니다 。。。

 

 

 

 

 

블로그에 올려도 좋을 사진 좀 주세요!

 

민박집 아줌마 말에 흔쾌히 응해주고

이쁜사진 보내주는 손님들

 

 

 

 

 

마음먹은 대로 ~ 생각하는 대로 ~

이루어진다고 했던가요 ~~~

 

사행추한옥은 그래서 오늘도 ing

 

 

 

 

 

 

 

머무신분들의 마음과

사행추부부의 마음 더해 이야기를 담습니다 。。。

 

문득 떠오른 단양에서의 하룻밤 추억

환한미소가 피어나기를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