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 안내/다녀가신 분들

[단양여행] 다음에는 삼겹살 많이 사올게요!

사행추 한옥 2022. 8. 24. 10:12

 

 

 

2022821일 일요일

사랑채 이야기

 

 

 

 

 

8월이 시작된 며칠 후

친구들과 오겠다며 예약한 손님

 

 

 

 

 

중학교때부터 친구였다니

사춘기를 함께 보냈을 테고

인생의 절반을 알고 지내는 동안

어쩌면 부모님도 모르시는 비밀이

여인들 사이에선 통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그런 여인들이 구독하는 유튜브에서

시골집 감성에 마음을 빼앗겨

시간을 내었답니다 ~~~

 

 

 

 

 

시골장에서 몸빼바지랑 그에 어울리는 티셔츠

사서 입고 하룻밤 즐기는

촌캉스?가 한챵 유행이라는데

 

 

 

 

 

이 여인들 보는 눈이 매우 높은건가???

티셔츠를 구하지 못했다며

하룻밤 입을 옷을 빌려달랍니다 。。。

 

 

 

 

 

숯불피운 화로에 무쇠팬 올려놓고

고기 구우시라 했는데 삽겹살 네 줄

준비한 고기 전부랍니다 。。。

 

 

 

 

먹다가 부족할 텐데~

마당에서 저렇게 먹기엔 양이 적을 텐데 ~

 

송송 썬 김치에 밥까지 볶아먹고

구경시장에서 사온 닭강정으로 아쉬움 달래고는

 

 

 

 

다음에 삼겹살 많이 사오겠다는

한줄글을 방명록에 남기고 갔으니

다음엔 11? 기대해봅니다 *^^*

 

 

 

 

 

입퇴실 시간이 정해지지 않은 사행추

입실하는 날엔 조정이 필요했으나

다행히 퇴실하는 날엔 예약이 없어

예매한 기차시간에 맞춰

작은 여유를 즐기고 가셨습니다 。。。

 

 

 

 

 

입실전의 패러가 재미있었다는 여인들

사일동안 있고 싶던 단양에서의 하룻밤 쉼이

다시 돌아간 일상에 활력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

 

 

 

 

 

행복은 가까이에 。。。♡

 

남겨주신 방명록 한 줄 글처럼

그렇게 인생을 살아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