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 안내/다녀가신 분들

[단양여행]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사행추 한옥 2022. 8. 28. 07:58

 

 

 

2022824일 수요일

사랑채 이야기

 

 

 

 

 

멀리 부산에서 오신 손님과

하룻밤 인연을 엮었습니다 。。。

 

 

 

 

 

바쁜 일정에 늦은 시간 오셨다가

이튿날 서둘러 가신 것 같아

 

 

 

 

 

살짝 아쉬운 마음이

함께 남을 것 같은 손님이었습니다 。。。

 

 

 

 

 

평일에 며칠씩 휴가낸다는 게

생각처럼 쉽지않지만

 

 

 

 

 

멀리서 오실 땐 그래도

이삼일 일정이면 더 좋을 듯싶습니다 。。。

 

 

 

 

 

밤잠 설치고 늦잠을 자서

아침밥도 못먹고 부랴부랴 가신 거 같아

마음이 쓰였는데

 

 

 

 

 

행복한 하루였다고 남겨준 글에

마음이 놓였습니다 。。。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추억을 쌓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사계절이 바뀌어도 항상

행복한 추억일 거 같습니다.

 

 

 

 

 

옅은 펜으로 남겨준 방명록 글이

흐릿하니 보이지 않아

진한 색으로 옮겨보았습니다 。。。

 

 

 

 

 

건강히 지내다가 쉼이 필요할 때

한 뼘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뵈어도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