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여행] 사행추한옥의 특별함

 

 

 

의도하지 않고 시작한

민박이라서인지 모르겠으나

본업이란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

 

 

 

 

 

 

 

일기장처럼 써내려가는 SNS 글 보고

마음이 움직여 연락주시고

그렇게 인연을 엮어가다 보니

 

 

 

 

 

 

손님이라기보다는 그냥

반가운 지인을 맞이하는 것처럼

 

 

 

 

 

 

하루이틀 머물고 가신 분들도

나 단양에 아는 집 있어!

라는 생각을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

 

 

 

 

 

 

마당있는 시골집이니까

담장 아래 가마솥 하나 있어도

좋을 거 같아 만들어놓고

 

 

 

 

 

 

장작 때서 난방하는 온돌방이니까

화로 하나 있어도 괜찮을 거 같아

시골스럽게 준비해놓고

 

 

 

 

 

 

 

시골에서 좋은 공기 마시며 사니까

일회용품 최대한 쓰지말자는 작은 실천으로

석쇠 대신 무쇠팬을 내어드리는데

 

 

 

 

 

 

이러한 하나하나가 모여

사행추한옥의 특별함이 되었습니다 。。。

 

 

 

 

 

 

조금은 불편하고 무겁고

힘든 관리로 남편 수고가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오래전 추억 꺼내보고

새로운 추억 담을 수 있는

또 하나의 공간이란 생각을 해봅니다 。。。

 

 

 

 

 

 

처음부터 특별함을 생각하진 않았으나

조금씩 조금씩 사행추한옥의 특별함이

두드러지는 것 같아 좋습니다 。。。

 

 

 

 

 

 

귀촌 9년차 부부가 살아가는

자그마한 시골집의 진솔한 이야기는

오늘도 ing

 

사랑 행복 & 추억 ♡♡♡ 사행추한옥은

단양!

참좋은 단양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