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여행이야기

[해남여행] 내가 방문한 음식점

사행추 한옥 2023. 4. 3. 17:05

 

 

 

2023224일 저녁부터

26일 아침까지

해남에서 먹은 네 끼 식사

 

 

 

 

 

해남에서 역시 여행 전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훑어보았습니다 。。。

 

홈페이지에 소개된 명물 8미 중

닭요리촌 한정식 보리쌈밥

이렇게 3가지 골라놓고

 

평일이라 도착 후 찾아봐도 될 거라

생각하고 예약없이 한정식집 갔다가

상차림 기본이 4인 기준이래서

 

다른 먹거리 찾아보기로 했는데

주변에 밥집이

이렇게 없을 줄 몰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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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찾다가 숙소 근처

코다리집 하나 보여

선택의 여지없이 들어가긴 했는데

 

이곳에서의 첫인상으로 인해

해남여행에 대한 기대가

절반 이상 뚝 떨어졌습니다 。。。

 

 

 

 

 

해남에서 머문 숙소에서

간단한 아침식사를 제공해 준 덕에

 

이튿날 점심은 대흥사 입구에

모여있는 식당 중 한 곳에서

보리쌈밥을 먹었습니다 。。。

 

 

 

 

 

국을 즐기지 않아 남겼는데

보약이나 다름없단 사장님 말씀에

다 먹을걸~

 

뒤늦은 후회를 살포시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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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에서 추천하는 8미 중 하나인

닭코스요리를 여행 이튿날

저녁에 먹었는데

 

해남 여행중에 만난

불편한 감정들이 이곳 사장님의

푸근함에 눈 녹듯 사라졌고

 

고향가든에서의 한 끼 식사가

해남여행 중 최고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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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많은 사람이 찾는다는

카페 피낭시에

 

아주 어쩌다가 가뭄에 콩 나듯

만남의 장소로 찾긴 하지만

 

남편과 여행중에 카페에 간 건

아마도 처음이었는데

 

군고구마 모양의 빵도 재미있고

갓구운 빵을 골고루 맛보며

별세계를 경험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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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부재라고 하면

해남 여행 중에 느꼈던 개인적인

감정이 온전히 표현될까???

 

주말여행이었다면 그래도

여행객이 많아서~

바빠서 여유가 없어 그럴 수 있을거란

변명의 여지라도 있을 텐데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았다는

감정을 기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