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여행] 내가 방문한 음식점
2023년 2월 24일 저녁부터
26일 아침까지
해남에서 먹은 네 끼 식사
해남에서 역시 여행 전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훑어보았습니다 。。。
홈페이지에 소개된 명물 8미 중
닭요리촌 한정식 보리쌈밥
이렇게 3가지 골라놓고
평일이라 도착 후 찾아봐도 될 거라
생각하고 예약없이 한정식집 갔다가
상차림 기본이 4인 기준이래서
다른 먹거리 찾아보기로 했는데
주변에 밥집이
이렇게 없을 줄 몰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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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찾다가 숙소 근처
코다리집 하나 보여
선택의 여지없이 들어가긴 했는데
이곳에서의 첫인상으로 인해
해남여행에 대한 기대가
절반 이상 뚝 떨어졌습니다 。。。
해남에서 머문 숙소에서
간단한 아침식사를 제공해 준 덕에
이튿날 점심은 대흥사 입구에
모여있는 식당 중 한 곳에서
보리쌈밥을 먹었습니다 。。。
국을 즐기지 않아 남겼는데
보약이나 다름없단 사장님 말씀에
다 먹을걸~
뒤늦은 후회를 살포시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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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에서 추천하는 8미 중 하나인
닭코스요리를 여행 이튿날
저녁에 먹었는데
해남 여행중에 만난
불편한 감정들이 이곳 사장님의
푸근함에 눈 녹듯 사라졌고
고향가든에서의 한 끼 식사가
해남여행 중 최고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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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많은 사람이 찾는다는
카페 피낭시에
아주 어쩌다가 가뭄에 콩 나듯
만남의 장소로 찾긴 하지만
남편과 여행중에 카페에 간 건
아마도 처음이었는데
군고구마 모양의 빵도 재미있고
갓구운 빵을 골고루 맛보며
별세계를 경험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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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부재라고 하면
해남 여행 중에 느꼈던 개인적인
감정이 온전히 표현될까???
주말여행이었다면 그래도
여행객이 많아서~
바빠서 여유가 없어 그럴 수 있을거란
변명의 여지라도 있을 텐데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았다는
감정을 기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