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 안내/다녀가신 분들

[단양여행] 부모님 모시고 오고 싶어요!

사행추 한옥 2023. 5. 28. 10:54

 

 

 

2023524일 수요일

사랑채 이야기

 

 

 

 

 

활짝 웃는 모습이 서로 닮은

연인을 모셨습니다 。。。

 

 

 

 

 

평일이라 이틀 전

원하는 날 예약은 가능했으나

입퇴실 시간 조정이 필요했고

 

 

 

 

 

가마솥 또는 무쇠팬 중

한가지 선택해 오시라는 안내를

예약하며 말씀드리지 않아

 

 

 

 

 

백숙용 닭과 구이용 삼겹살을

모두 가져오셨답니다 。。。

 

 

 

 

 

한 가지 음식 제대로 먹는 게

맛있긴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준비해 드렸는데

 

 

 

 

 

크지 않은 닭 한 마리에

감자와 누룽지까지 부재료가

많아 볶음요리가 되었습니다 。。。

 

 

 

 

 

오랜 시간 불 앞에 앉아

생전 처음 끓인 닭백숙 절반을

환하게 웃으며 건넵니다 。。。

 

 

 

 

 

아궁이 불 때는 것도 재밌고

직접 끓인 백숙도 맛있고

산책하며 본 마을풍경도 정겹고

 

 

 

 

 

캄캄한 밤하늘 올려다보며

먹는 삼겹살도 맛있고

여유도 좋고

 

 

 

 

 

하룻밤 쉼에서

부모님 모시고 또 오고 싶다는

마음이 예쁘게 다가왔습니다 。。。

 

 

 

 

 

밝은 음성과 환한 웃음

오래도록 간직하시길

사행추한옥에서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