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맛있는 음식

[주말별미] 마무리는 김치볶음밥

사행추 한옥 2023. 11. 20. 11:34

 

 

 

잘 달군 무쇠팬에 올려진

삼겹살 한 줄 ~

 

그 소리와 냄새

거기에 분위기까지

 

 

 

 

 

무쇠팬에 고기 굽기

 

보기만 해도

꼴깍 침이 넘어갑니다 。。。

 

 

 

 

 

하룻밤 머물고 간 손님이

준비해온 고기가 많다며

항정살 한 팩을 주고 가셨습니다 。。。

 

 

 

 

 

고기 먹을 명분이 생겨

냉장고에 있던 삼겹살 꺼내놓고

 

곁들여 구울 채소랑

추위 속에 더디 자라는

쌈채까지 한 상 차려놓고

 

 

 

 

 

폭 익은 열무김치

기름에 달달 볶아볼 요량으로

오늘은 무쇠팬을 뒤집었습니다 。。。

 

 

 

 

 

 

맛있어? 맛있지! 맛있다 ~

 

같은 말 무한 반복하며

마무리 볶음밥까지

 

집밥,

집밥은 언제나 옳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