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맛있는 음식
[여행별미] 마스코트 무쇠팬
사행추 한옥
2024. 1. 27. 12:44
겨울 같지 않게 포근하더니만
한바탕 한파가 지나갔습니다 。。。
지루한 겨울
조금 특별한 걸 먹고 싶은데
오늘은 뭘 먹지???
삼겹살 구울까!
쌀쌀한 날은 국물이 있어도 좋으니까
오늘은 팬을 뒤집어 삼겹살 굽고
김장김치 한 쪽 얹어도 좋겠지???
두리번두리번
냉장고와 냉동고를 열어봅니다 。。。
마트가 좀 멀다는 이유로
삼겹살을 판으로 샀는데
손질하다 보니 비계가 좀 많습니다 。。。
비계를 잘라내려 했는데
꽝꽝 얼어서 방법이 없었고
덩어리 고기 사방 돌려가며
노릇노릇 구워
눈으로 먼저 먹고 싶었으나
잠깐 사이
몽당몽당 썰어 올려놓고는
나 잘했지? 라며
환하게 웃는 옆지기를 보면서
그냥, 꼭꼭 씹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
뭐, 오늘만 날은 아니니까!
소박한 시골밥상
가족이 함께 마주하는 밥상은 사랑입니다 *^^*
사행추한옥 마스코트 무쇠팬
무쇠팬의 무한변신은 계속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