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 안내/다녀가신 분들
[단양여행] 대학생 같은? 평균나이 36세
사행추 한옥
2024. 5. 2. 07:10
2024년 4월 27일 토요일
함박웃음과 넘치는 에너지
그리고 한 아름 행복까지
어느 것 하나
모자람 없던 사행추의 하룻밤
제기 잘 차는 ~
김치 잘 써는 ~
20대의 에너지? 마음?을 지닌
제기 망가뜨린 46세의 ~
다양한 손님들과 인연을 엮었습니다 。。。
느지막이 시작한 대학 공부
일 년에 두어번 출석 수업이 있다는데
하필 날짜가 겹쳤습니다 。。。
따뜻한 분들과
함께하지 못함이 아쉬웠으나
반면,
남편은 편안한 마음으로
손님을 모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
예약 시
남자 셋, 여자 셋
총 여섯 명의 직장동료라는 말씀에
이삼십대 미혼의 청춘일거라고
지레 생각하고 있었는데
세 팀의 사내부부라고 하셔서 살짝 놀랐습니다 。。。
시간이 지나면 잊히기야 하겠지만
조금 더 오래 기억하고 싶어서
아침에 나가면서 남편한테
사진 한 장 찍어달라고 부탁했는데
어찌 전해졌는지
귀한 사진 한 장을
카톡 태워 보내주셨습니다 。。。
귀촌 후 엮어가는 인연이
정말로
정말로 좋습니다 ~
다녀가시는 분들도 같은 마음이었으면
그랬으면
그랬으면 참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