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 안내/다녀가신 분들

[단양여행]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사행추 한옥 2024. 5. 15. 14:33

 

 

 

2024년 5월 11일 토요일

사행추한옥 이야기

 

 

 

 

 

여름 오는 길목에서의

하룻밤 쉼을 위해

 

봄이 오는 길목에서 예약하고

 

한참을 기다렸다가 오신 손님은

초등학교 동창들이랍니다 。。。

 

 

 

 

 

이십 년 세월

우정을 키우는 동안

 

각자 가정을 이루어

가장이 되고 아버지가 되고

어느새 학부모가 되었답니다 。。。

 

 

 

 

 

아이도 어른도 모두

꽃바지 맞춰 입고

 

마을 앞 하일천에서

사행추한옥 마당에서

 

쉼을 즐기며

 

하룻밤 추억을 담습니다 。。。

 

 

 

 

 

하룻밤 손님이었음에도

 

따사로운 햇살이랑

후둑후둑 빗방울이랑

모두 다녀간 날이라

 

더 좋으셨을거라 생각합니다 。。。

 

 

 

 

 

새로이 시작하는 일상에

힘이 되는 에너지

듬뿍 담아가셨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