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 안내/다녀가신 분들
[단양여행] 오랜만에 아가 손님
사행추 한옥
2025. 5. 9. 14:24
2025년 5월 2일 금요일
사행추이야기
세 살, 일곱 살, 아홉 살
아주 오랜만에
아가들 손님이 왔습니다 。。。
작은 숟가락과 포크
어린이용 베개를 꺼내고
아가들 손 높이에 있던 액자와
작은 물건들은 치워두고
마중했습니다 。。。
이제 막 물들기 시작한
연초록 잔디
그 위에서 뛰노는 아가들
아가들 웃음소리가
신선한 하루였습니다 。。。
하룻밤 봄나들이가
아가와 엄마 모두에게
선물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
아가들 기억 속에
사행추가 오래 머물진 않겠지만
시골집의 따스한
온기 한 줌
스몄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