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단양/가볼만한 곳
온달산성에 다녀왔어요 ~~~
사행추 한옥
2015. 7. 1. 20:10
2015년 7월 첫날에
영춘면 온달로에 위치한 온달산성 산책하고 왔습니다...
꾸물꾸물 한바탕 비가 쏟아질 것 같은 날씨...
서울에서는 일상과 날씨가 크게 상관 없지만 시골에서는 비가 오면
그냥 멈춤 상태가 된다는 것을 이제는 알기에...
지루하게 집에 있는 것보다는 나가서 움직이는 편이 나을 것 같아서...
산성을 오르기에 한여름 날씨엔 좀 무리일 것 같지만
오늘처럼 해 님이 구름 뒤에 숨은 날에는 좀 나을 수도 있으니까...
온달 셑트장엔 들어가지 않고 계단을 따라 천천히 올라갔습니다...
날이 흐리긴 했지만 여름은 여름인지라 땀이 비오 듯 ~~~
산성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니 딱 한 시간...
7월의 첫 날 땀 흘리며 다녀온 온달산성...
고구려와 신라의 전투가 치열했던 곳보다는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의
사랑이 시작된 곳으로 내게 먼저 다가오는 온달 산성 *^^*
2015년의 절반을 그랬던 것처럼 남은 날들도 예쁜 사랑하면서
많이 웃는 날들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