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우리 사는 모습
단양한옥마을 사행추 한옥의 일 년
사행추 한옥
2015. 12. 22. 11:04
정신없이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어느새 12월 하순이 되었습니다...
한 해의 마무리를 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쉰 살의 아줌마로 지내온 2015년...
고맙고.. 행복하고.. 생각만으로도 미소가 머금어지는 우리집...
사행추 한옥 *^^*
지난 일년을 돌아보며 사진첩을 넘겨보는데...
핑 눈물이 맺힙니다...
첫 수확한 마늘이... 옥수수가... 팥과 콩이...
처음 열매를 맺은 호박이... 참외가... 방울토마토가... 가지가...
예쁘게 핀 코스모스가... 맨드라미가...
장독대가... 가마솥 아궁이가...
사행추한옥 마당에서 올려다 본 하늘이...
참 정겹습니다...
2015년 !!! 참 고맙습니다...
우리집 사행추한옥 !!!
덕분에 정말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