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우리 동네
이른봄에 만난 단양의 설경 *^^*
사행추 한옥
2016. 3. 2. 19:39
벌써 봄인가??? 아직 겨울인가???
겨울인 듯... 봄인 듯...
그러던 어느날 홀연히 찾아온 눈부신 손님...
출근만 아니었다면... 감탄사를 연발하며 아름다움에 푹 빠졌으련만...
출근이라는 큰 숙제 때문에 조바심치며 지내야했던 며칠이었습니다...
단양읍내에서 우리집을 오려면 지나야하는 고수재...
걱정하는 내 마음을 알아챘는지...
아니면 나의 운전이 미덥지않았는지...
눈 온 다음날 출퇴근을 책임져 준 남편 덕분에...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이렇게 담아 둘 수 있었습니다...
이 아름다운 설경을 다시 보려면 봄 여름 가을이 지나고
다시 오는 겨울이라야 가능하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