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 안내/사랑 행복 & 추억

사랑 행복 & 추억 ♡♡♡사행추 한옥은요 ☞☞☞

사행추 한옥 2016. 5. 10. 07:53

 

 

 

 

 

 

 

 

 

 

 

 

 

 

 

 

 

 

 

 

 

 

 

 

 

 

 

 

 

 

 

 

참 좋은 단양에 있는 사랑 행복 & 추억  ♡♡♡ 사행추 한옥은요 *^^*

 

한옥으로의 귀촌을 꿈꾸던 저희 부부가 살고 있는 집입니다...

언제부터였는지...  왜 였는지...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건 아니고...

그냥 한옥으로의 귀촌을 꿈꾸며 젊은 날을 살았더랬습니다...

그러다가 단양과 인연을 맺게 되었고...

단양군이 아닌 참 좋은 단양이라 부르며 살고 있습니다...

 

크고작은 일들을 겪으며 오늘을 살고 있지만...

지나고 보면 참 고마운 마음입니다...

참 좋은 단양에서 귀촌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

 

 

 

참 좋은 단양에 있는 사랑 행복 & 추억  ♡♡♡ 사행추 한옥에서는요 *^^*

 

저희처럼 한옥을 짓고 싶은 분들이나 귀촌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

또는 단양 여행오신 분들이 하루이틀 머물고 가시는데...

처음엔 그게 참 신기했습니다...

우리가 평소 살고 있는 집에 바쁜 시간을 쪼개어 오시는 걸 보면서...

여러모로 참 고마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오시는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어찌 표현할까 생각하다가...

저희 부부가 해 드릴 수 있는 몇 가지를 찾았습니다...

어쩌면 우리 집이 작아서 가능한 일인지도 모르겠으나~~~

 

한 팀 만의 손님을 모시는 거...

두 분이든 열 분이든 먼저 예약하신 손님 우선으로...

돌담이 있고 대문이 있는 우리집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아이들 놀잇감이 마당 가득 흩어져 있어도 좋고...

평상에 누워 하늘을 올려다 보는 것도 재미나고...

편안한 차림으로 툇마루에 앉아 막걸리 한 잔 마셔도 좋고...

누군가를 위한 배려나 소음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지 않을런지...

 

입퇴실 시간이 따로 없습니다...

일상에서도 늘 빠듯한 시간속에 살아가는 분들께

조금은 자유로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며칠씩 이어지는 연휴에 손님이 당일 또 오시면 조정이 필요하겠지만...

그렇지않은 주말에는 어차피 한 팀의 손님을 모시니까...

편한 시간에 맞춰드리면 가능할 거 같습니다...

 

손님이 오시는 날 햇볕에 이불널어 놓기...

귀촌 후 좋은 거 하나가...  볕 좋은 날 마당에 이불 널어놓는 거더라고요...

뽀송뽀송 촉감도 좋고...  저녁에 누우면 햇살 냄새가 나는 것도 같고...

아파트에 살 땐 생각지도 못했었는데...

단양의 햇살과 우리의 마음을 담아드리는 거...

 

일상 생활에 지쳐 쉼이 필요해서 오시는 분들...

하루 이틀의 쉼이 활력이 되어 다시 시작하는 일상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주 만날 수 있는 인연은 아닐지라도...

어느 날 문득 여행 중에 만난 우리집을 떠올렸을 때...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을 만났었다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부부의 마음이 그렇게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처음처럼...

이 마음 간직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