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님에게서 받은 선물 *^^*

지금 시간 8시 34분...    단양엔 엄청 많은 비가 쏟아집니다...

두 시간 쯤 전...    퇴근길에 만난 물안개...

남한강에 피어오르는 물안개의 모습에 반했습니다...

그 모습에 반해...  남편과 데이트 ~~~

함께 손잡고 걸을 땐 장소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소문나지 않은 곳...  사람들이 많지 않은 곳이...

내 맘대로 사진에 담을 수 있어 오히려 좋기도 *^^*

동네 한바퀴 돌아들어오며 연신 하는 말...

역시 참 좋은 단양이야~~~

비 님이 우리에게 주고 가신 선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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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비 님이 주신 선물이 맞나 봅니다...

퇴근 후 산책할 시간 잠깐 주시더니...

지금은 폭우가 쏟아집니다...

 

아무래도 우리 산책하는 동안 참느라 많이 힘드셨나 봅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찾기

바로 우리 부부의 장점이지 싶습니다...

오늘 하루 어떤 선물을 받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