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 안내/다녀가신 분들

어여쁜 사랑을 안고 온 젊은 연인

사행추 한옥 2016. 9. 26. 13:31

 

 

 

 

 

 

 

 

2016년 9월 24일 토요일에는 사랑♡채에 손님을 모셨습니다...

 

풋풋하고 예쁜 사랑을 나누고 간 손님 덕에...

기억 속에서조차 잊혀져가는 이십대 때...

남편과 연애하던 시절을 들춰보았습니다...

 

여행을 계획하는 중에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으며...

블로그를 본 후 맘에 드는 곳 예약을 하실 테고...

사랑 행복 & 추억 ♡♡♡ 한옥민박 사행추에서는...

예약 완료 후 전화번호 저장을 합니다...

그러면 잠시 후 카톡에 자동입력이 되고...

공개하신 사진을 보면서 어떤 분을 모시게 될 지...

어떤 준비를 해야할지...  작은 도움을 받곤 합니다...

 

이십 대 중반의 이 손님들은

통화를 하면서 젊은 분이겠구나 생각은 했었는데...

카톡을 통해 미리 만난 모습은 소녀같더라는 *^^*

미리 받은 좋은 느낌 덕이었을까요???

연인끼리 나누는 모습이 어찌나 다정하고 예쁘던지요...

짐을 풀고 칡즙을 들고 나와서는...

저희 부부 몫이라며 건네줍니다...

 

남편이 숯불을 피우는 동안...

준비해 온 음식으로 식탁을 차립니다...

소꼽놀이 하듯 ~~~

양송이 몇 개...  단호박 몇조각...  쌈무 작은팩 하나...

소량을 다양하게 준비해 왔습니다...

 

다음날....

남겨주신 방명록을 보면서...

또 한 번 맑게 웃었습니다...

재방문 의사 *100

 

요즘 열심히 밤 주우러 다니는 남편...

깐 밤 한 줌 비닐봉지에 담습니다...

어여쁜 손님들 간식이라고 *^^*

 

 

밝고 어여쁜 젊은 연인들이 나누는

풋풋한 사랑이 건강하게 잘 익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원하는 꿈이 계획대로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사행추한옥에서 만든 사랑 행복 추억이...

힐링이 되고 충전이 되었길 바랍니다...

 

사랑 행복 & 추억 ♡♡♡ 사행추 한옥에서는

풋풋한 사랑을 담은 고운 인연을...

또 이렇게 엮으며 주말을 보냈습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