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 안내/다녀가신 분들

한옥민박 사행추에서의 가을 마중 *^^*

사행추 한옥 2016. 10. 4. 11:56

 

 

 

 

 

 

 

 

 

 

 

 

 

 

 

 

 

 

2016년 시월 첫 날 토요일에는

사행추한옥 안채에서 손님을 모셨습니다...

 

세 분의 고교동창생과 사랑하는 그의 가족들이 모여...

하룻밤 행복을 만들고...

한아름 추억을 안고 가셨습니다...

 

사흘간의 연휴 중 첫 번째로 모신 이 손님들은...

예약시 다음날 다른 손님을 모셔도 괜찮다는 양해를 얻고...

퇴실 시간을 미리 정했습니다...

예약 문의를 하는 중에...

조심스레 퇴실 시간을 여쭸는데...

참 편안하게 응대해 주신 기억이 크게 있습니다 *^^*

 

그리고...  가신 후에...

♥ 저희 무사히 도착했어요.

선물로 주신 막걸리로 뒤풀이 중입니다 ^^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

라는 문자로 감동의 선물까지 보내주셨습니다...

 

아마도 오래오래 자상한 분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가마솥 고등어김치찜...

능숙한 솜씨로 척척...   맛난 음식이 완성되었습니다...

손님 덕분에 사행추의 가마솥 요리 하나 더 추가되고...

그릴에 구운 고기와 김치찜 한냄비를 저희 몫으로 주시는

손님들의 넉넉한 마음이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어린 손님들의 공통점 중 하나 !!!

안채의 손님은 사랑채가...

사랑채 손님은 안채가...  많이 궁금한 가 봅니다...

마당에서 열심히 뛰어놀던 세연왕자님...

'여긴 뭐가 있어요?'

부모님들의 만류에도 '난 궁금한데?'

궁금하면 확인해 봐야지요 *^^*

예고없이 사랑♡채에 손님을 모시긴 했는데...

마땅히 대접할 게 없어서...

과자 가방을 몽땅 쏟았습니다...

골라먹기

 

배드민턴이랑 빅민턴도 치고...

너른 마당에서 뛰노는 것만으로도 신이납니다...

무엇이든 원하는 건 해보게 해주는 민박집할아버지가

세연왕자님은 좋은가 봅니다...

할아버지 역시 다섯 살 왕자님이...

어떤 장난을 치려는지 표정을 보고 읽어냅니다...

 

시연&유정&민정공주님과 세연왕자님...

한옥에서의 하룻밤이... 

너른 마당에서 뛰놀던 짧은 시간이...

따뜻한 기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미리 퇴실 시간을 지켜주십사 부탁드린 미안함과...

가신 후에 보내주신 문자가 깜짝선물로

함께 기억될 것 같습니다...

 

친구분들의 우정을...

부부님들 알콩달콩 예쁜 사랑 나누며 살아가시길...

공주님과 왕자님들 큰사랑안에서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사행추에서의 가을마중이 아름다운 추억이 되길...

사랑 행복 & 추억 ♡♡♡ 사행추 한옥에서...

응원하겠습니다...

 

사랑 행복 & 추억 ♡♡♡ 사행추 한옥은 또 이렇게...

넉넉하고 따뜻한 분들과의 인연을 엮으며

시월의 문을 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