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우리 사는 모습

지각 & 과속

사행추 한옥 2016. 12. 2. 13:30

 

 

 

 

 

 

 

운전할 때마다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여유있게 움직여야한다는 거...

바쁠때면 운전이 급해지고 거칠어집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좀 여유있게 움직이려 하지만...

가끔 뜻과 다르게 바빠지는 날이 있습니다...

바로 오늘 아침처럼...

 

괜스레 이것저것 하다가 시계를 보니...

에구 언제 이렇게 시간이...

갑자기 급해져서...   아침 식사를 하는 둥 마는 둥...

빵 먹으며 옷 갈아입으며...

정신없이 준비하고 운전대를 잡고 보니...

평소보다 5분이 늦었습니다...

 

이런 날에는 운전이 거칠어집니다...

과속...  추월...

에구...  하면서도 마음이 불편합니다...

조금 부지런히 움직이면 좋았을 것을...

아침부터 불편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출근해서 컴퓨터 켜고 시계를 보니...

어제보다 3분 쯤 늦었습니다...

 

5분 때문에...   과속 운전...

오늘의 나를 잠시 반성합니다...

그리고 또 한 번 다짐합니다...

아침에 좀 더 부지런히 움직이자고...

고작 5분 때문에 여유로움을 잃지는 말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