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타임즈 두번째 기사는 매포중학교에서...
2016년 12월 7일 수요일...
두번째 기사는 매포중학교의 자유학기제 수업입니다...
평생학습 관련기사가 주를 이루는 평생학습타임즈이긴 하나...
단양의 건강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잠시 일탈을 했습니다...
단양군향토음식연구회에서 재능기부를 하고자...
인근 매포중학교를 찾았답니다...
자유학기제... 들어보긴 했지만 생소하기에는
자유학기제나 향토음식연구회나 매한가지였습니다...
인터넷 검색해보고...
소개해주신 세실리아 언니께 미리 자문도 구하고...
평일인지라... 회사에서 잠시 외출 허락을 받은 후에...
매포중학교를 찾았습니다...
와우!!! 회사에서 차로 5분 거리에 학교가 있다니...
학부모로 내 아이 학교를 찾은 이후 처음이던가!!!
점심시간이 끝나갈 무렵...
운동장에서 만난 아이들의 밝은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자유로움 속에서 떡갈비를 만드는 진지한 모습들이...
예쁘고 사랑스럽게 다가왔습니다...
'체험활동이 어땠는지?'에 대한 설문 결과가 재미있습니다...
겁나게 재밌었다...
떡갈비에 떡이 있는 줄 알았는데 없다...
제일 좋았던 것은 교과수업을 뺏다는 것...
수업중에 학생들에게 묻다보면 방해가 될까싶어...
설문지로 준비했는데 재미있는 답이 많았습니다...
예전 우리때나 지금이나 다름없는 건...
교과수업을 하지않는 것에 대한 반가움??? *^^*
수업이 끝나갈 무렵에 들어오신 담당선생님...
인사를 나누고 아이들이 참 예쁘다고 했더니...
'예쁘죠? 다 예쁜데 우리 아이들이 조금 더 예뻐요.'
라는 말씀이 참 따스했습니다...
단양군향토음식연구회...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단양의 농산물로...
향토음식을 연구하고 만드는 모임인 만큼...
인근 학교의 자유학기제 수업을 통해 재능기부를 하며...
사회에 환원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날 수업을 지켜보면서...
떡갈비 한 번 만들어봐야지 생각했었는데...
이곳에서는 새로이 개발된 메뉴를 지역주민은 물론...
원하는 업소에도 비법을 공개할 예정이라는...
반가운 소식까지 *^^*
참 좋은 단양의 건강한 소식을
이렇게 또 한 번 담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평생학습타임즈 학습시민기자로 쓴 두번째 기사는...
2016년 12월 15일 목요일에
인터넷 신문인 평생학습타임즈에 실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