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의 겨울을 한아름 안고 간 공주님&왕자님
2017년 1월 18일 수요일부터 20일 금요일... 이박삼일 동안...
사랑 행복 & 추억 ♡♡♡ 사행추 한옥의 사랑♡채에서...
채이공주님 & 호윤왕자님 & 선우왕자님 가족이...
단양의 겨울을 맘껏 즐기고 가셨습니다...
겨울방학 중이라 평일에 부담없이 오셨을 텐데...
출근을 해야해서 함께 할 시간이 적어 아쉬웠던 손님...
1월 중순... 그리고 24절기 중 마지막인 대한...
추운날에 모시게 된 손님인 만큼 걱정도 많았는데...
공주님과 왕자님들한테는...
불편함보다 함박눈이 더 큰 선물이 된 듯합니다...
추웠지만...
단양을 즐기러 다니시는 동안...
방의 온기를 더해준 화로가 한 몫 도움을 준 것도 같고 *^^*
가시는 날 아침... 눈 덮인 손님 차에...
부부님의 알콩달콩 사랑을 응원하며 만들어 놓은...
앙증맞은 커플♡&♡는...
아!!! 나만의 추억으로 남을지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손님께서 남겨주신 방명록이 눈가를 촉촉하게 해 줍니다...
☞ 여행을 많이 다녔는데 이렇게 정성어린 대접은 처음인 거 같아요 ☜
남편의 수고가 있긴 했지만...
출근하느라 꼼꼼하게 챙겨드리지 못했는데...
걱정했던 마음이 전해진 것 같아 좋았습니다...
더구나 이 손님처럼 소개로 오신 분들은...
소개해 주신 분까지... 조금 더 신경이 쓰이는데...
그 마음까지 잘 알아주신 것 같아 더없이 좋았습니다...
이른 아침 나왔더니 툇마루 위에
길다란 막대 두 개가 세워져 있습니다...
아마도 어린 손님들 마음에 들어 긴 막대 두개도...
특혜를 받고 툇마루에서 하룻밤 보내는 영광을 얻은 듯합니다...
단양에서의 이박삼일이...
부부님께도... 왕자님&공주님에게도...
겨울날의 따스하고 재미난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 행복 & 추억 ♡♡♡ 사행추한옥에서 만난...
가마솥 아궁이의 불놀이가...
생선을 구운 화로가...
가마솥에서 익힌 닭백숙이...
그리고 시골집에서 만났던 아저씨의 마음이...
한참 후... 어느날 문득 떠오른 아이들의 기억속에...
따스한 미소와 함께 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사랑 행복 & 추억 ♡♡♡ 사행추한옥에서는...
감사한 마음과 함께...
귀한 인연으로 걸어두겠습니다...
채이공주님 & 호윤왕자님 & 선우왕자님...
큰사랑 안에서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사랑 행복 & 추억 ♡♡♡ 한옥민박 사행추에서...
저희 부부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좋은 인연... 참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