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우리 사는 모습

훌쩍 큰 조카들 *^^*

사행추 한옥 2017. 2. 8. 10:36

 

 

 

 

 

 

 

사진첩 뒤적이다가 빵 터졌습니다...

사랑스런 조카들의 어릴적 모습 보면서...

9년 전 모습입니다...

사진 속의 아가들이 어느새 자라...

올해 고등학교 졸업...  중학교 졸업을 합니다...

 

결혼 후 바로 미국에 가서 살고 있는 막내 동생...

아이 낳아 처음 한국 방문했던 때에...

우리 아들 강원도 화천에서 군복무 중이었습니다...

동생은 조카 보고 간다고...

저 어린 아기 데리고 강원도 화천까지 다녀왔는데...

어린 아기가 차 안에서 어찌나 울던지...

오는 내내 심통부리며 이모를 미안하게 했던 아기가...

어느새 열한 살이 되었습니다...

 

우리 아들 입대 백 일 축하해준다고...

조카들 앞세워 준비했던 이벤트...

지금 다시 보아도 참 재미납니다...

저렇게 예쁜 이종사촌들 덕분에 우리 아들...

이병 일병 상병 병장 무사무탈하게 잘 보내고...

건강하게 전역했지 싶습니다...

조아라 양의 첫 한국 방문은...

오빠의 군생활 응원을 위함이 아니었을까 *^^*

 

올해 고등학교 졸업을 앞 둔 예쁜 조카...

멋진 미래를 응원합니다...

 

오랜시간이 지난 사진첩을 뒤적이다 찾아낸...

추억과 함께 한 과거로의 여행이 또 즐겁습니다...

우리네의 살아가는 과정이련만...

어르신들의 변화에는 마음이 아파오고...

아이들의 커 감은 참 기쁘고 즐겁습니다...

모두 다...  우리네 삶의 일부일 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