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8일 수요일
일흔 살의 나를 만나러 간다!


2016년 1월
그러니까 내가 쉰 살이 되던 해
새로운 직장에 들어갔다 。 。 。
그로부터 십 년이 지난
지금
2026년
그림책을 책상 가득
높이 쌓아놓고
읽고 있다 。 。 。
만학도가 되어
학교 공부를 하고
하르부타 교육법을 배우고
독서심리상담사 과정을 공부하고
그림책진로에세이쓰기 과정에 관심을 갖고
새로운 길을 걷고 있다 。 。 。

공부하러 서울 가는 날
단양역에서
초록불이 반짝이며 알려주는
여기는 단양역입니다.
전광판을 보다가
쉰 살이던 때 생각이 났다 。 。 。
쉰 살일 때 나는
예순 살의 나를 상상하지 못했었다!
일흔 살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
그때도 이루고 싶은
꿈 하나
꿈 하나쯤 있어도 좋겠다 。 。 。
나는 오늘
일흔 살의 나를 만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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