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작가 최정옥

[끄적끄적] 일흔 살의 나를 만나러 간다

사행추 한옥 2026. 7. 8. 13:24

 

 

 

2026년 7월 8일 수요일

 

일흔 살의 나를 만나러 간다!

 

 

 

 

 

2016년 1월

그러니까 내가 쉰 살이 되던 해

새로운 직장에 들어갔다 。 。 。

 

그로부터 십 년이 지난

지금

2026년

그림책을 책상 가득

높이 쌓아놓고

읽고 있다 。 。 。

 

만학도가 되어

학교 공부를 하고

하르부타 교육법을 배우고

독서심리상담사 과정을 공부하고

그림책진로에세이쓰기 과정에 관심을 갖고

새로운 길을 걷고 있다 。 。 。

 

 

 

 

 

공부하러 서울 가는 날

 

단양역에서

초록불이 반짝이며 알려주는

 

여기는 단양역입니다.

 

전광판을 보다가

쉰 살이던 때 생각이 났다 。 。 。

 

 

쉰 살일 때 나는

예순 살의 나를 상상하지 못했었다!

 

일흔 살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

 

그때도 이루고 싶은

꿈 하나

 

꿈 하나쯤 있어도 좋겠다 。 。 。

 

 

나는 오늘

일흔 살의 나를 만나러 간다!

 

 

 

 

사행추한옥 충북 단양군 가곡면 대대한옥길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