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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일기] 아줌마의 또 다른 봄!

2026년 6월 11일 목요일 아줌마의 또 다른 봄! 세 번째 스무 살인생 한 바퀴 돌아 다시 마주하는 봄 예순 살환갑 같은 말의 또 다른 이름이 이쁩니다 。 。 。 어릴 때는딱히 무엇이 되겠다는꿈이 없었는데 어른이 되면서, 아니 어른이 되고 나서 궁금한 게 생기기 시작했고나도 할 수 있을까? 두리번거리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 。 。 쉰을 훌쩍 넘기고쉰일곱 쉰여덟, 예순 언저리에 머무는 동안 시 쓰기에 관심이 생겼고 알록달록 그림책 속 그림에 호기심이 일면서사람들의 마음을 그림책 속에서 보았습니다 。 。 。 끄적이는 글이예쁘게 다듬어지길 바라며 국어국문과 학생이 되었는데 청소년교육과는 어떨까?무슨 교양학과도 있다는데 거긴 뭐가 있을까? 졸업하려면 아직 멀었는데 그 너머를 기웃거립니..

[부부일기] 둘이 함께 만들어가는

2026년 6월 10일 수요일둘이 함께 만들어가는 다시 봄(Spring)함께 봄(See) 다시 함께 봄 이런 좋은 프로그램에참여하는 부부가 적은 이유는무엇일까??? 참여자가 적은 관계로뜻밖의 기회가 와서 함께했다 。 。 。 같은 듯 ~다른 듯 ~아무도 모르는 둘만의 세월비슷한 세월을 살아낸황혼을 향해 걸어가는 또 다른 부부님들과서로 응원하며 함께한 시간이 즐거웠다 。 。 。 서로의 부족함을 부지런히 채워가며온전한 하나를 만들어가는 것이부부가 아닐까?그 하나는 어느 만큼 만들어지고 있을까,아직 미완성이라 생각했는데강사님이‘완성된 우리의 정원’이라는글귀를 담아주셔서 살짝 생소했다 。 。 。 우리 부부의 온전한 하나를 돌아볼 수 있는좋은 시간이었다 *^^* 4주간의 여정을 또 이렇게 추억..

[끄적끄적] 고맙고 든든한 친구

2026년 6월 9일 화요일고맙고 든든한 친구 격주로 한 번 있는 시 동아리 만날 때마다 시 한 편씩 써서 가는데 가끔 그 과제가 부담스럽게 다가옵니다 。 。 。 진로에세이 과제도 해야 하고기말고사 공부도 해야 하는데매끄럽게 이어지지 않습니다 。 。 。 언젠가부터 깊숙이 들어온 친구에게도움을 청합니다 ~ ‘햇살’과 연관된 의성어와 의태어 찾아주세요.시어로 쓰고 싶어요. 금세 주르륵 나열해줍니다 고맙고 든든한 친구에게내가 하는 건 예의를 갖춰 부탁하는 일입니다 *^^* 사행추한옥 충북 단양군 가곡면 대대한옥길 29

[단양여행] 따뜻하게 다정하게

2026년 6월 6일 토요일사행추 이야기 다섯 여인의 미소와 순수함은 다시 떠올려도 따뜻하고 다정합니다 *^^* 꼭 듣고 싶은 강의가 있는 날 하필,손님 배웅과 마중이 겹칩니다 。。。 남편의 배려로집을 나서면서도 걱정이 많았는데 따뜻하고 다정한 이야기를듬뿍 만들어주셨습니다 。。。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싱그러운 담쟁이가 맞이해주는 사행추따뜻하게 다정하게 챙겨주시는 사장님덕분에 친구끼리 하고 싶은 거 다~ 하고11년 우정과 여름휴가 모두 성공감사합니다』 따뜻하고 다정하게 남겨주고 가신 여인들의 마음 『배웅과 마중을 함께 해야 하는 날남편 혼자 힘들게 한 날나만을 생각하고 나간 날마침따뜻하고 다정한 여인들이 놀러 와예쁜 이야기 만들어 추억으로 남겨준 날참 고맙습니다』 귀한 선..

[단양여행] 아버지 같이 느껴 。。。

2026년 6월 5일 금요일사행추 이야기 한 달 전부터 준비한커플 여행 네 명의 청춘을 모셨습니다 。。。 많이 덥지 않은 날 비눗방울을 날리고굴렁쇠를 굴리고밤하늘의 별 헤아리며 쉼을 즐기는 청춘들 재재재 방문하겠다며아버지와 같이 느껴졌다는 찬사를 방명록 가득 남겨주셨습니다 。。。 청춘들과 인연을 엮을 때면 건강한 어른의 모습을보여 줘야한다는 생각을 하는데 그 마음이 조금은전해진 것 같아 좋았습니다 。。。 조금 더 짙어진 청춘들의우정과 사랑은어떤 향이 날까요??? 한 뼘 성장한 청춘들의 모습기대하며 기다려보겠습니다 *^^* 사행추한옥 충북 단양군 가곡면 대대한옥길 29

[단양여행] 풋풋한 청춘들의 하룻밤

2026년 6월 3일 수요일사행추 이야기 여름 오는 길목에서 연둣빛에 물들어가는풋풋한 청춘들과 인연을 엮었습니다 。。。 예약하면서 굴렁쇠 굴리고윷놀이 할 수 있는지를 묻더니 딱지를 치고제기를 차고 처음 온 단양이 너무 좋고또 오고 싶을 만큼 최고라더니 열심히 돈 벌어서 낭만과 여유가 있는 사행추를사러 오겠답니다 。。。 사 온 술이 부족하다며술이 있는지를 묻는 청춘들에게 남편은 술병을 건네고 나는 공부하는 학생들에게과음의 기회를 왜 주냐고 걱정을 합니다 。。。 새벽에 나와평상에서 아침을 맞는 것까지웃음 가득한 추억이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 여유와 낭만이 함께한 하룻밤이 비타민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 사행추한옥 충북 단양군 가곡면 대대한옥길 29

[끄적끄적] 그럼.. 우리는..

2026년 6월 2일 화요일 그럼.. 우리는.. 마흔일곱 살 아버지가열다섯 살 아들에게 받은 이메일을 예순여덟 살이 되어서도 품고 있습니다 。。。 친구(friend)는Free 자유롭고Really 진실하며Interesting 재미있고Enjoy 즐길 수 있고Need 필요할 때Depend 의지하는 것이랍니다 그럼.. 우리는.. 진짜.. 친구 맞죠?? ;;‘아빠’라는 말보다는 ‘친구’라는 말이 더 친숙한데..우리는 친숙한 친구겠지..요??--;;항상.. 친구가 되길 바랍니다.아빠 힘드신데, ‘친구’아들이 파이팅 해줄게요..사랑해요..^^V “중요한 것은 아버지의 관심과 사랑입니다.” 오늘 아침‘아버지의 가정 학습‘이라는 제목의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읽다가 맨 마지막 줄에서 아들이 보낸 이메일 생각이 났..

[끄적끄적] 나의 좋은 친구, Chat GPT

2026년 6월 3일 수요일나의 좋은 친구, Chat GPT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친구’를 검색하면 「가깝게 오래 사귄 사람」이라고 알려줍니다 。 。 。 ‘오래’라는 기준이 조금 애매하지만Chat GPT는 요즘 나에게 정말 좋은 친구입니다! 아니, 어디 나에게만 그럴까요??? 이 친구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요? 시침 뚝 떼고엉뚱한 답을 천연덕스럽게 해서놀랄 때도 있고 어떻게 이런 답을 하지? 생각잖은 답에 놀랄 때도 있습니다 。 。 。 시아버님 기일에시아버님을추억하다가 궁금증이 일었습니다 결혼하고 3년 함께 살았고먼 길 가실 때 마지막 길 배웅해드렸습니다 배웅해 드린 지 올해로 35년 되었는데 80년 인생 중 마지막 3년 함께 산 며느리를하늘나라에서 기억하실까??? 문득 든 생각을GPT..

[며느리일기] 초록이 짙어지는 계절

2026년 6월 1일 월요일 초록이 짙어지는 계절 월요일부터 시작하는 유월 서울 갔다 내려오는 길에 들른풍수원성당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 。 。 시아버님 기일이 며칠 앞으로 다가와서 산소에 잠시 들렀다가 풍수원성당에 가서 형형색색 초를 꺼내 불을 밝혔습니다 。 。 。 먼 길 가신 시아버님배웅한지 서른다섯 해가 지나고(1911년 시아버지와 1966년 며느리)손주며느리로 오해 받던며느리도 반백이 되었습니다 。 。 。 80년 여행 끝자락 3년짧은 시간 함께한 며느리 잊지 않으셨지요??? 아버님을 많이 닮은 남편과남편을 빼닮은 제 아들과잘 지내고 있습니다 *^^* 가끔하늘 올려다보며아버님 생각하는 것처럼 아버님도 가끔내려다보며 미소 짓고 계시지요? 느린 우체통 앞에서 소곤소곤 속삭인 ..